빛과 바람, 온기를 고스란히 안은 곳

예산 둔리

빛과 바람, 온기를 고스란히 안은 곳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둔리. 과거 둔지미라고 부른 데서 둔리(屯里)라는 지명이 유래됐습니다.
가지 끝에 걸리는 바람도 쉬었다 가는 이 곳에 카페 둔리가 있습니다.
언제나 반겨주는 시골 할머니의 집을 방문한 것처럼 모두를 정겹게 맞이하는 공간입니다.

바람도 쉬어가는 공간에서, 차분한 심상으로.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머금은 지붕 아래 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고요한 볕. 가만히 흐르는 저수지를 바라보며 고재(古材)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해보면 어떠신지요. 선선한 바람에는 그리운 향취가 묻어납니다.

오래된 것의 따뜻한 매력을 담고 싶었습니다. 과거와 현대의 시간이 공존하는 곳, 카페 둔리입니다.

영업시간

11:00 ~ 21:00 (하절기)

Dun-ri

010-6769-9577

103, Garusil-gil, Deoksan-myeon, Yesan-gun, Chungcheongnam-do